동박은 리튬이온 2차전지 음극 집전체로 쓰이는 초극박 구리박으로, 에너지밀도와 안정성, 충방전 수명에 직결되는 핵심 소재입니다. 전기차와 ESS 수요 확대, 북미·유럽 현지화 추세로 국내 동박 밸류체인의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동박 관련주, 수혜주, 대장주, 테마주를 소개하겠습니다.
다양한 호재들로 국내 동박 관련 종목들이 다시 상승 계도에 접어들었습니다. 중단기적으로 20% 이상 급등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아래에서 추천드리겠습니다.
아래에서 내일장 급동종목 무료제공, 이번주 상승할 급등종목 확인하세요!
- 아래 테마주를 먼저 확인하세요. 그래야 월급 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소개하는 종목이 모두 상승하는 것은 아니지만 좋은 종목을 선정한다면 큰 수익을 내실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글을 끝까지 읽어야 상승하는 종목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국내 동박 관련주, 테마주
동박은 전기차 보급률, OEM·배터리사 CAPEX,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아래에서 10개 기업의 역할을 한눈에 요약하고, 각 사 사업 구조·경쟁력·확장 전략을 자세히 설명합니다. 이어 수요/공급, 원가, 수주,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주가 전망을 제시합니다.
국내 동박 관련주 TOP10
SKC(동박 대장주, SK넥실리스 100% 자회사로 글로벌 증설 선도), 고려아연(전해동박 법인 ‘케이잼’ 보유로 본격 진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구 일진머티리얼즈, 국내 점유율 1위권), 롯데케미칼(상기 자회사 보유의 지주 역할), 윈텍(동박·알루미늄 필름 검사 장비), 솔루스첨단소재(유럽 거점 기반 전지박·전자동박), 롯데정밀화학(지분 투자 연계로 동박 밸류체인 노출), SK아이이테크놀로지(분리막이지만 동박 체인과 동행성), 피엔티(전해동박 설비 등 장비 수혜), 태성(동도금 공정 장비). 이들 기업은 소재 자체 생산, 장비, 검사·공정으로 분업화되어 공급망을 구성합니다.
1. SKC (동박 대장주)
SKC는 전지박(동박) 중심의 2차전지 소재, 화학(PO·PG), 전자재료, 필름 등 다각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국내 대표 소재 기업입니다. 동박은 자회사 SK넥실리스를 통해 글로벌 증설을 공격적으로 추진하며, 고강도·저거칠기(저프로파일)·초극박 기술로 하이니켈계 음극 집전체 요구에 대응합니다. 동사는 화학과 필름, 반도체 소재 사업을 병행해 사이클 완충 능력을 갖추고, 전지박에서는 북미·유럽 현지화 추세에 맞춰 증설 로드맵을 가속화했습니다. 전지박의 높은 기술 장벽과 고객 인증 기간을 감안하면 적기 증설 및 수율 안정화 역량이 핵심 경쟁력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동박 캐파 확대, 실리콘 음극재 및 반도체 패키징 기판 등 신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이 기업가치 레벨업의 축을 이룹니다.
SKC 주가 전망
SKC의 핵심은 동박 캐파 확장 속도와 고객 다변화, 그리고 전력비·구리 원재료 가격 등 원가 안정화입니다. 북미·유럽의 현지 생산 기조 강화는 현지 공장 가동률과 장기 공급계약 체결을 촉진해 수익성 가시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동박 ASP는 수요/공급 밸런스와 스펙(두께·폭·거칠기)에 따라 차등화되므로 고부가 제품 믹스 확장이 멀티플 상향의 열쇠입니다. 동사는 화학·필름 사업의 캐시플로를 바탕으로 대규모 CAPEX를 집행해왔고, 동박에서 스케일 메리트를 확보할 경우 영업 레버리지가 가파르게 나타날 여지가 큽니다. 단기 리스크는 신규 라인 램프업 비용과 전력비 변동, 구리 가격 급등 시 스프레드 압박입니다. 다만 대형 고객사와의 장기 파트너십, 지역 분산 증설 전략은 변동성 완충에 기여합니다. 주가는 글로벌 EV 침투율 회복, IRA·유럽 보조금 체계, 대형 수주 공시 등 이벤트에 선행 반응할 가능성이 높고, 업황 바닥 통과 구간에서는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기대됩니다.
2. 고려아연 (동박 관련주)
고려아연은 아연·연 중심의 세계적 비철 제련사로, 축적된 전해·정련 기술과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해동박 사업에 본격 진출했습니다. 자회사 ‘케이잼’을 통해 전해동박 생산을 추진하며, 2023년 하반기 상업생산 개시 및 단계적 캐파 확대(연산 수만 톤 로드맵)를 목표로 합니다. 기존 본업인 아연·은·금 등 귀금속 리사이클·부산물 가치 극대화 역량은 동박 사업의 원가 안정, 공정 안전성 확보에 기여합니다. 내수·수출을 병행하는 영업 구조를 바탕으로 전기차 배터리 체인에 전략적 진입을 시도하고 있으며, 그룹 차원의 ESG·안전·품질 시스템을 동박 라인에도 이식하는 중입니다. 대규모 CAPEX와 단계별 수율 안정화가 성패의 분기점입니다.
고려아연 주가 전망
주가는 동박 신규 공장의 램프업 속도와 고객 인증 진척, 장기공급계약 체결 여부에 크게 연동될 전망입니다. 비철 가격 사이클과 환율은 연결 실적 변동성을 키우지만, 제련 본업의 현금창출력은 동박 CAPEX 부담을 흡수하는 안전판입니다. 케미칼·정련 기반의 공정 최적화가 빠르게 진행되면 수율 개선과 전력비 절감으로 영업 레버리지가 확대됩니다. 또한 케이스에 따라 리사이클·스크랩 연계로 원가 경쟁력을 추가 확보할 수 있어, 동박 스프레드 축소 국면에서도 하방이 상대적으로 견조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리스크는 초기 불량·수율 안정화 지연, 고객 인증 리드타임 장기화이며, 반대로 대형 고객과의 멀티 사이트 계약·증설 로드맵 구체화는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트리거가 될 수 있습니다. 중기적으로 동박 내재화와 원가 강점 결합 시 경쟁사 대비 차별화가 가능하다고 판단합니다.
3.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동박 테마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구 일진머티리얼즈)는 전지박(Elecfoil) 분야에서 국내 1위권·글로벌 상위권을 기록하는 동박 전문 기업으로, 익산·말레이시아에 생산 거점을 운영합니다. 초극박·고균일·고신뢰 스펙을 기반으로 글로벌 톱티어 전지 고객사의 양산 라인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추가 증설을 통해 각 고객사의 내부 점유율을 확대 중입니다. 그룹 편입을 통해 재무·영업·글로벌 네트워크 시너지 확보가 기대되며, 북미·유럽 현지화 수요에 대응한 장기 증설 로드맵을 추진합니다. 동사의 강점은 얇고 넓은 폭, 낮은 표면 거칠기 관리, 일관된 품질 관리 체계로, 고속 라인에서도 불량률을 낮추는 공정 경쟁력을 갖췄다는 점입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주가 전망
증설·수율·고객 다변화가 주가를 좌우합니다. 대형 고객의 유럽·북미 증설이 재개될수록 동사의 고부가 전지박 공급 비중이 확대되고, 판가·스프레드 안정성 개선으로 실적 가시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룹의 재무적 지원은 대규모 CAPEX 집행과 현지화 속도를 높이는 긍정 요인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전력비·구리 가격 급등 시 마진 압박, 신규 라인 램프업 비용이 부담이지만, 고스펙 제품 믹스 확대와 생산성 개선으로 상쇄 가능성이 큽니다. 기술적으로는 대형 장기계약 공시·캐파 공개 시 멀티플 리레이팅이 나타날 수 있으며, 전지 업황 바닥 통과 시 동박 리더 기업군에 프리미엄이 부여되는 구간이 재현될 수 있습니다. 리스크로는 고객 인증 지연·지역별 공장 안정화 이슈가 있으나, 축적된 레퍼런스가 방어력을 제공합니다.
4. 롯데케미칼 (동박 수혜주)
롯데케미칼은 기초소재·첨단소재 사업을 영위하며, 그룹 차원에서 동박 핵심 자회사(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를 보유해 동박 밸류체인에 대한 높은 레버리지 노출을 갖습니다. 자체 화학사업은 ECH·가성소다·암모니아 등 스페셜티·그린 소재로 확장 중이며, 배터리 생태계에서는 전해액 유기용매 등으로 밸류체인을 넓히는 전략을 병행합니다. 대규모 설비·재무 역량을 기반으로 소재 자회사의 증설 가속, 글로벌 영업 네트워크 시너지가 기대되며, 동박 수요 사이클에 따라 연결 실적의 탄력성이 확대됩니다. 그룹 통합 관점에서 동박 수직계열화를 강화하고, 순환형 자본 배분으로 성장·안정 균형을 추구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롯데케미칼 주가 전망
주가는 기초소재 사이클과 동박 자회사 성장의 결합으로 설명됩니다. 화학 업황 둔화 시 연결 실적이 부담을 받을 수 있으나, 동박·배터리 소재의 구조적 성장으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효과가 나타납니다. 자회사 증설·장기계약 체결 뉴스는 모회사 밸류에 안정판 역할을 하며, 배터리 체인 시너지(전해액·용매·용제 등) 확장은 추가 프리미엄 요인입니다. 리스크는 경기 둔화에 따른 기초소재 스프레드 축소·재고 손실 가능성, 고금리로 인한 CAPEX 부담 증대입니다. 다만 재무 여력과 그룹 차원의 투명한 자본 배분은 변동성 완충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업황 반등·동박 증설 성과가 확인되면 멀티플 정상화와 함께 리레이팅 여지가 있습니다.
5. 윈텍 (동박 관련주)
윈텍은 머신비전·화상처리 기반 검사 S/W와 장비를 개발·제조하는 기업으로, MLCC·디스플레이 외관검사에 더해 동박·알루미늄 필름 외형검사(FI)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동박은 초박막·광폭화로 갈수록 핀홀·주름·패턴 결함 민감도가 높아 검사 공정의 중요성이 커집니다. 윈텍은 각 고객 라인에 단독으로 시스템을 공급하는 구조가 많아, 고객 락인(잠금 효과)이 강점이며, AI 머신비전·X-ray 등 신기술 도입으로 결함 검출률을 높이고 오탐을 줄여 수율 개선에 기여합니다. SK넥실리스 등 주요 동박 업체 납품 경험이 레퍼런스로 작용합니다. 검사 공정의 표준화·자동화 수요 증대는 중장기 성장 동력입니다.
윈텍 주가 전망
EV·ESS 증설 사이클이 재개될수록 검사 장비 채택률과 라인당 장비 투입 대수가 늘어 매출 레버리지가 기대됩니다. 고객사 라인에 심층적으로 통합된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구조상 교체·업그레이드 수요가 반복 발생하며, 신규 캐파 오픈 시 동반 납품 가능성이 큽니다. 단기 리스크는 고객 CAPEX 지연과 반도체·디스플레이 사이클 둔화에 따른 수주 변동성입니다. 그러나 동박·배터리 라인의 검사 스펙 상향은 구조적 추세로, AI 기반 결함 검출 고도화는 ASP·마진 개선 여지를 넓힙니다. 기술적으론 대형 수주 공시, 신규 고객 진입, 해외 프로젝트 레퍼런스 확보 시 주가 반응이 민감합니다. 중기적으로는 검사 공정의 필수성 부각과 고객 락인 강화로 밸류에이션 정상화가 가능해 보입니다.
6. 솔루스첨단소재
솔루스첨단소재는 유럽 거점을 기반으로 전지박·전자동박을 생산하며, 초극박·MSAP 대응 초정밀 제품 등 하이엔드 라인업을 보유합니다. 룩셈부르크·헝가리 등에서 축적한 기술과 고객사 인증을 통해 유럽 전기차 밸류체인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으며, 5G·반도체 장비용 고사양 동박도 양산합니다. 전지박 수요 확대에 맞춰 캐파 증설을 추진하는 한편, 공정 효율 개선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바이오 사업 분할 이후 소재 본연의 역량에 집중하며, 북미 진출 옵션 확보 시 글로벌 포트폴리오의 지역 분산 효과가 강화됩니다. 초박·광폭·저거칠기 등 고난도 스펙 대응이 차별화 포인트입니다.
솔루스첨단소재 주가 전망
유럽 EV 수요 회복과 고객사 증설 재개 시 수주·가동률 상승이 주가를 견인할 전망입니다. 고부가 전자동박·전지박 믹스 확대는 ASP·마진 개선에 기여하며, 유럽 내 현지화 메리트는 물류·환율 리스크를 완화합니다. 단기적으로는 전력비와 인건비 상승, 신규 라인 램프업 비용이 부담이지만, 공정 자동화·품질 안정화를 통한 수율 개선이 진행되면 이익 체력이 회복될 여지가 큽니다. 북미 거점 확보·장기공급계약 체결은 멀티플 상향 요인입니다. 리스크로는 지역 경기 둔화, 인증 리드타임 장기화가 있으며, 기술 스펙 상향 기조는 구조적 성장 스토리를 지지합니다. 중기적으로 유럽 강점 기반 글로벌 다각화가 가시화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7. 롯데정밀화학
롯데정밀화학은 정밀·일반 화학 제품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왔고, 그룹 차원의 동박·배터리 소재 생태계와의 연결 고리(지분·사업 시너지)를 통해 동박 테마에 간접 노출됩니다. 가성소다·ECH·암모니아 등 케미칼 사업은 경기 민감도가 있으나, 스페셜티 강화와 친환경 전환으로 체질 개선을 추진합니다. 동박 체인과의 연계는 소재 공급·친환경 공정 협업, 향후 배터리 관련 케미칼 영역 확장으로 확률 높은 간접 수혜를 창출합니다. 안정적인 인프라·현금창출력은 그룹 소재 사업의 성장 가속에 기여합니다.
롯데정밀화학 주가 전망
화학 업황이 둔화될 때 변동성이 확대되지만, 스페셜티 강화와 그룹 내 배터리 소재 확장 시너지가 중장기 밸류에이션 방어 요인입니다. 동박 자회사의 증설 성과·장기계약 뉴스는 심리 개선에 기여할 수 있으며, 배터리 관련 케미칼로의 포트폴리오 확장 시 멀티플 상향이 가능합니다. 단기 리스크는 스프레드 축소·원재료 변동·환율이며, 그린소재 확대는 리스크 헤지 효과를 제공합니다. 주가는 동박·배터리 체인 뉴스플로, 친환경 규제 및 전환 정책 테마와 동행할 가능성이 큽니다. 보수적 접근 시 배당·현금흐름 안정성과 성장 옵션을 병행 평가하는 전략이 유효합니다.
8. SK아이이테크놀로지
SK아이이테크놀로지(SK IET)는 세계적 분리막(LiBS) 기업으로, 동박과 함께 전지 코어 소재로 꼽히는 분리막에서 초박막·고강도 제품을 선도합니다. 동박 자체를 제조하진 않지만, 전지 밸류체인에서 동박 증설과 분리막 증설은 동행성이 높아, 동박 테마 내 간접 수혜주로 분류됩니다. 5㎛급 박막과 양면 동시 코팅 상업화 경험, 아시아·유럽 생산라인을 통한 글로벌 대응력은 고객사 프로젝트 동시 대응에 유리합니다. 고내열·고강도·균일성은 고에너지밀도 셀에서 요구되는 핵심 스펙으로, 라인 증설과 함께 ASP·믹스 개선이 기대됩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 전망
분리막 업황 회복과 글로벌 캐파 증설 속도가 주가의 핵심 변수입니다. 동박·양극재·음극재 증설이 동반될 때 분리막 CAPEX도 재개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전지 사이클의 바닥 통과 신호가 확인되면 주가 탄력이 커질 수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고정비 부담과 신규 라인 램프업 비용이 수익성에 부담이나, 규모의 경제 도달 시 영업 레버리지가 크게 작동합니다. 북미·유럽 현지화는 물류·관세·IRA 요건 대응 측면에서 장기 경쟁력을 높입니다. 리스크는 고객사 인증·가격 협상, 중국 경쟁 심화이며, 고사양 제품 비중 확대가 멀티플 프리미엄을 방어합니다. 구조적 관점에서 전지용 필수 소재로서 리레이팅 여지가 유효합니다.
![]() | ![]() | ![]() |
![]() | ![]() | ![]() |
![]() | ![]() | ![]() |
9. 피엔티
피엔티는 전해동박 생산 라인에 투입되는 코팅·슬리팅 등 롤투롤 장비, 전지용 동박 및 회로소재 장비를 공급하는 장비 강자입니다. 동스크랩 용해를 제외한 대부분의 공정 장비를 라인업으로 갖춰 동박 라인의 턴키 수혜가 가능하며, 국내외 고객사의 CAPA 증설에 따라 수주잔고가 확대되는 구조입니다. 롤투롤 정밀 제어, 장시간 안정 가동, 고속·광폭 대응 등 고사양 요구에 특화되어 있으며, 소재 단의 수주가 증가하는 국면에서 장비 투입은 선행적으로 일어나는 특성이 있어 업황 회복의 초기 국면에서 레버리지가 큽니다. 글로벌 동박 증설 사이클의 핵심 수혜주로 꼽힙니다.
피엔티 주가 전망
장비업은 수주→제작→설치·검수의 리드타임 때문에 실적 인식이 계단식으로 발생합니다. 동박 증설이 본격화되면 선행 수주가 늘고, 매출·이익이 순차적으로 반영되며, 수주잔고의 가시성은 밸류에이션 안정에 기여합니다. 단기적으로는 원자재·부품 단가 변동과 납기·검수 일정에 따른 매출 인식 지연 리스크가 있으나, 표준화 모듈 확대와 글로벌 A/S 네트워크 구축은 마진·신뢰도를 높입니다. 기술적으로는 대형 수주 공시·해외 프로젝트 진척 시 탄력적이며, 업황 바닥 통과 시 멀티플 리레이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지 밸류체인의 구조적 성장성에 비추어 중기 우상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합니다.
10. 태성
태성은 PCB 자동화 핵심인 습식·식각 설비 전문 업체로, 동박 제조 공정에 활용되는 동도금·표면처리 장비 기술을 보유합니다. 진공 이류체 에칭 등 식각 핵심 기술로 고정밀·고수율 설비를 제공하며, 삼성전기·LG이노텍·대덕전자 등 국내 톱티어와 글로벌 PCB 업체에 납품한 레퍼런스를 보유합니다. 동박·PCB 라인의 초정밀 표면처리 수요가 커질수록 동사의 공정 장비 채택 가능성이 확대됩니다. 동남아·인도 등 해외 시장 확장을 통해 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으며, 전지 소재 라인의 동도금·표면처리 표준화 수요에 대응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습니다.
태성 주가 전망
태성은 PCB·동박 공정 장비의 기술 경쟁력을 토대로 글로벌 고객사와의 거래를 확대해 왔습니다. 전지박 표면처리 고도화, 고속·광폭 라인 확산이 가속화될수록 동사의 기술 채택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전자 업황 변동·CAPEX 지연 리스크가 있으나, 해외 법인·파트너 네트워크 확장은 매출 변동성 완충에 기여합니다. 공정 표준화·설계 모듈화는 납기 단축·원가 절감으로 마진을 개선하고, 레퍼런스 축적은 신규 수주 장벽을 낮춥니다. 주가는 대형 수주 공시·해외 프로젝트 수주에 민감하며, 전지·PCB 하이엔드 공정 투자가 재개될 경우 멀티플 리레이팅 여지가 큽니다. 중기적으로는 동박 표면처리 수요 증가의 구조적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동박 대장주
대장주 선정은 시장 점유·증설 속도·고부가 스펙 대응력·지역 다변화·장기공급계약 등 요소를 종합 평가합니다. 아래 H3에서 후보군의 강점을 요약하고, H4에서 SKC를 대장주로 심층 분석해 주가 전망을 500자 이상으로 제시합니다.
국내 동박 대장주
SKC(동박 증설·글로벌 거점·제품 스펙 리더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국내 최상위 레퍼런스·안정적 품질), 솔루스첨단소재(유럽 거점 강점), 고려아연(제련 기술·원가 경쟁력 기반 신흥 강자) 가운데, 증설 규모·속도·고객 다변화·현지화 관점에서 SKC의 우위가 두드러집니다.
SKC 대장주 주가 전망
1. 기업 개요
SKC는 원래 필름과 화학소재 중심의 기업이었지만, 최근에는 **2차전지 핵심소재인 동박(구리박)**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동박은 전기차용 배터리의 음극집전체로 사용되며, 고에너지밀도 배터리 수요가 늘수록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SKC는 이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 수준의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2. 성장 요인
-
동박 생산능력 확대
-
SKC는 말레이시아, 폴란드 등 글로벌 거점에서 대규모 동박 생산라인을 확장 중이며, 2025년까지 생산능력을 크게 늘릴 계획입니다.
-
전기차 시장의 확대로 인해 고성능 동박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향후 출하량 증가에 따른 매출 성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
-
친환경 제조 및 RE100 추진
-
RE100(100% 재생에너지 사용) 전환을 통해 ESG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완성차 및 배터리 업체와의 장기 계약 확보에 유리한 요소입니다.
-
-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
동박 외에도 유리기판, 반도체 소재 등 첨단 소재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있습니다.
-
기존 화학·필름 사업의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신사업 확장 자금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
3. 리스크 요인
-
단기 실적 부진
-
동박 사업은 초기 투자 비용과 감가상각 부담으로 인해 아직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
글로벌 경기 둔화로 전기차 및 배터리 수요가 예상보다 더딘 회복세를 보이는 점도 부담 요인입니다.
-
-
공급 과잉 우려
-
중국 업체를 중심으로 동박 생산설비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단기 공급 과잉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
이에 따라 판매 단가 하락이 실적 개선 속도를 늦출 위험이 있습니다.
-
-
구조 전환 리스크
-
필름·화학 중심 구조에서 첨단소재 중심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초기 비용이 크고, 성과가 가시화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
4. 주가 전망
-
단기(6~12개월):
업황 부진과 실적 적자 기조가 이어질 경우, 주가가 횡보하거나 조정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신규 수주나 가동률 상승 등 실적 개선 조짐이 보일 경우 단기 반등 여지도 존재합니다. -
중장기(1~3년 이상):
동박 사업이 수익화 단계에 진입하고 유리기판 등 신사업이 가시화되면, 중장기 성장 사이클에 진입할 가능성이 큽니다.
글로벌 배터리 업체들과의 협업이 확대되고 동박 단가가 안정화된다면, 주가가 본격적인 상승 추세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5. 종합 평가
SKC는 동박이라는 차세대 성장 소재를 중심으로 사업 전환을 진행 중인 기업으로, 향후 전기차 시장의 확장에 따라 중장기 성장성은 긍정적입니다.
다만 현재는 실적 적자와 공급과잉 리스크가 병존하는 과도기이기 때문에, 단기적 접근보다는 실적 개선 시점 이후 중장기 보유 전략이 더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
단기: 변동성 높은 구간에서 횡보 가능성
-
중장기: 실적 개선 이후 상승 전환 기대
이러한 요인을 종합해 보면, SKC는 단기 불확실성 속 장기 성장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