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사업부문을 분할하여 기술 경쟁력, 사업의 전문성 및 경영효율성이 강화를 목적으로 두산로보틱스와 두산에너빌리티의 합병을 7월12일(금)에 발표했습니다. 합병 일정, 목적, 비율, 효과 분석해보고 두산로보틱스와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전망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회사의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는 뉴스나 공시에서 찾을 수 없는 중요한 정보가 자주 업데이트됩니다. 투자에 관심 있는 분들은 꼭 확인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또한, 제 블로그를 방문하신 만큼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두산로보틱스 합병, 두산에너빌리티 합병
합병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흡수합병입니다. 이는 한 회사가 존속하고 다른 회사는 해산하여, 해산된 회사의 사원과 재산이 존속회사에 포괄적으로 승계되는 방식입니다.
두 번째는 신설합병입니다. 모든 당사회사가 해산하고 새로 회사를 설립하여, 해산된 회사들의 사원과 재산을 신설된 회사에 포괄적으로 승계시키는 방식입니다.
이 합병은 흡수합병 중 분할합병으로 두산로보틱스가 보유하고 있는 두산에너빌리티의 주식을 배정받아 합병하는 방식입니다.
두산로보틱스, 두산에너빌리티 합병 목적
경영합리화 및 기업가치 제고
본건 분할합병으로 두산에너빌리티 주식회사의 투자사업부문이 두산로보틱스(주)에 흡수합병됩니다. 이에 따라 두산로보틱스(주)는 존속하며, 두산밥캣(주)의 지분 승계를 통해 북미 및 유럽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딜러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성장을 가속화할 것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식회사는 이번 분할합병을 통해 차세대 원전(SMR), 가스터빈 등 친환경 성장 사업과 대형원전 등 기존 에너지 사업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장기적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경영합리화를 추진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할 것입니다.
두산로보틱스, 두산에너빌리티 합병 비율과 신주 지급방식
본건 분할합병은 두산에너빌리티(주)의 주주가 분할합병신주배정일 현재 소유주식에 대하여 분할합병비율에 따라 두산로보틱스(주)의 주식을 배정받는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두산로보틱스(주)의 최대주주는 (주)두산으로 지분율 68.19%를 보유하고 있으며, 두산에너빌리티(주)의 최대주주 또한 (주)두산으로 지분율 30.39%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본건 분할합병에 의하여 두산로보틱스 주식회사 및 두산에너빌리티 주식회사의 실질적인 경영권 변동은 없습니다.
두산로보틱스 주식회사는 본건 분할합병을 통해 두산밥캣 주식회사를 자회사로 편입하게 되고, 두산그룹 내 스마트머신 부문 관련 계열사 간 기술교류 및 업무협력이 보다 강화되어, 기존 각사의 사업 역량의 강화 뿐만 아니라, 향후 신규사업 진출 시 역량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한편, 두산에너빌리티(주)는 분할 후 주요 사업 영역인 기존 두산에너빌리티 사업부문(발전설비사업, 담수/수처리ㆍ산업설비사업 등) 및 두산퓨얼셀 사업부문에 집중하여 에너지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해당 신규 투자를 통해 에너지 사업 부문에서의 효율성과 사업경쟁력을 제고할 예정입니다.
두산로보틱스(주) 기명식 보통주식 : 두산에너빌리티(주) 기명식 보통주식
= 1:0.0315651 (분할합병비율)
※ 분할합병비율(0.0315651) = 0.2474030(분할비율) X 0.1275856(합병비율)
두산로보틱스 합병 일정, 두산에너빌리티 합병 일정
합병반대의사 통지 접수기간 : 24.9.10.~24.9.24.
주주들이 합병반대의사를 제출을 할 수 있습니다.
채권자 이의 제출기간 : 24.9.25.~24.10.25.
채권자 합병반대의사를 제출을 할 수 있습니다.
합병 이사회결의일 : 24.10.29.
합병을 위한 주주총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주주총회에서 합병을 진행할 것인지 결정하게 됩니다.
합병 등기 예정일 : 24.10.30.
두산에너빌리티는 소멸하고 두산로보틱스에 사원 및 재산 모두 존속됩니다.
신주의 상장예정일 : 24.11.25.
합병을 완료하고 신주 상장합니다. 이 일정들은 청약 완료되었을 시의 일정이고 다른 여건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신 분은 위 버튼을 통해 직접 공시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두산로보틱스 주가전망, 두산에너빌리티 주가전망
두산에너빌리티는 자산 총계가 약 13조 6,845억 원, 부채 총계가 7조 7,597억 원으로 자본 총계는 약 5조 9,247억 원입니다. 매출액은 6조 6,518억 원이지만, 당기순이익은 약 -1,041억 원으로 회사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두산로보틱스는 자산 총계가 약 4,599억 원, 부채 총계가 177억 원으로 자본 총계는 약 4,421억 원입니다. 매출액은 550억 원이고, 당기순이익은 약 -136억 원으로 좋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두산로보틱스 입장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의 재무상태는 부정적이지만 합병을 통해 해결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두산로보틱스와 두산에너빌리티는 각각 로봇 기술과 청정 에너지 솔루션에 주력하는 두산 그룹의 주요 자회사입니다. 최근 이 두 회사는 각자의 분야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루었습니다. 이로 인해 합병과 그에 따른 주가 전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두산로보틱스는 협동 로봇(Cobot)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CES 2024와 같은 주요 행사에서 최신 혁신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회사는 **”Oscar the Sorter”**와 같은 AI 기반 로봇 솔루션을 포함한 새로운 자율 시스템을 도입하여 제조, 물류, 환경 관리 분야에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청정 에너지 기술의 선구자로서, 수소 에너지, 풍력 발전, 소형 모듈 원자로(SMR)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회사는 CES 2024에서 이러한 분야의 최신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에너지 전환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청정 에너지 집중은 글로벌 녹색 에너지 추진 속에서 상당한 투자를 유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두산로보틱스와 두산에너빌리티의 합병 가능성은 첨단 로봇 기술과 청정 에너지 분야에서 다양화된 포트폴리오를 갖춘 강력한 기업을 탄생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합병은 운영 시너지를 향상시키고 기술 역량을 증대시키며 시장 도달 범위를 확장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자들은 이를 긍정적인 발전으로 보고, 두 회사의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합병은 시장에서의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투자자 신뢰를 높여 주가 전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모든 투자와 마찬가지로 시장 동향과 회사의 성과를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식에 투자해서 조금이라도 돈을 벌고 싶은 사람이 위의 글을 읽었을 겁니다. 하지만 주식의 기초지식을 알지 못하고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대부분입니다. 투자를 해서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꼭 관련 책을 읽거나 적어도 인터넷 서칭을 통해서 기본 지식을 습득한 후 투자를 시작 해야 합니다. 아래에는 참고 할 수 있는 유상증자의 기초 지식을 정리 해놓은 글을 링크해 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