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 정제 가공 차이점, 하이드로리튬, 포스코홀딩스, 2차전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리튬 정제 가공의 차이점에 대해서 설명 드리려고 합니다.
정제와 가공에는 기술 난이도, 마진율 차이가 어마어마하고 환경적인 요소들도 고려해야합니다.
특정 회사들의 시총 차이도 비교해가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리튬 정제 가공 차이점

[리튬 정제 가공 차이점]

1. 정제(제련)
  – 리튬광석, 염호에서 리튬을 추출, 제품화하는 화학적 공정
  – 기술적 난이도가 높아 전세계적으로도 과점시장 형성
  – 중국 전세계 시장 리드 중 -> 미국 IRA 법안으로 중국 배척중
  – 마진율 약 30~70%
 
※ 과점시장 : 소수의 기업만이 서로 경쟁하면서 한 상품을 생산 공급하는 시장 형태

추가 지식
– 리튬 광산 추출 : 단가가 싸지만 환경 오염이 심하다.
– 염호 추출 : 단가가 비싸고 추출 효율이 떨어진다.

2. 가공
  – 제련 과정을 거쳐 생산된리튬 제품의 최종 활용을 위한 분쇄, 건조, 첨가 작업. 일종을 커스터마이징 작업
  – 상대적으로 기술적 난이도 떨어지고 시장 진입도 수월
  – 마진율 약 3~10%

 

 

리튬 정제 회사로는 하이드로리튬, 포스코홀딩스가 있습니다.

하이드로리튬은 금산 공장에서 캐파 연에 3600톤 가능하다고 하며, 리튬 공급만 확실화 된다면 수익은 약 1500억원으로 예상됩니다. 추가적으로 새만금에서 캐파 5만톤 규모의 공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포스코홀딩스는 아르헨티나 염호를 통해서 리튬을 추출하고 다시 정제하여 판매하는데, 연에 48000톤 약 2조원의 예상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24년 양산 예정입니다.


포스코홀딩스는 하이드로리튬이랑 비교했을 때 리튬 공급처는 확실해서 내년에 바로 매출을 기대해볼만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하이드로리튬은 신기술(NET)인증서를 받고, 99.999% 순도의 리튬을 정제할 수 있다고 하니 기술적으로는 하이드로리튬이 앞서 나가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리튬 가공 회사로는 강원에너지, 미래나노텍, 대보마그네틱, 포스코엠텍, 이수화학 등이 있습니다. 1조 이하의 시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와같이 리튬 정제 회사는 두개 회사로 꼽을 만큼 기술이 없으면 쉽게 손댈 수 없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미국의 리튬 정제 회사의 시가총액을 보면 ALB(앨버말) 36조, SQM(소시에다드 퀴미카 시리즈) 14조 시가 총액들이 어마 어마한걸 알 수 있습니다.
해외 신생 리튬 업체들도 있는데, 시그마리튬 4조, 아틀라스리튬 2천억, 리벤트 4조, 리튬 아메리카스 4조로 이제 모두 막 시작하는 단계라서  시설투자를 하다보니 모두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하이드로리튬과 비슷한 모습입니다.

 

 

리튬 정제 가공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기업 입장에선 마진율이 많이 남는 정제를 하면 좋으나 그 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쉽지 않은 현실입니다.
저는 투자 한다면 미래 가치가 높은 리튬 정제 회사에 투자 할 것 같네요.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하이드로리튬

이차전지용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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