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은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 유통 플랫폼으로, 20~30대 여성 고객을 중심으로 폭넓은 소비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국내 화장품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유망 인디 브랜드를 키워내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올리브영 관련주, 수혜주, 테마주, 대장주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다양한 호재들로 국내 올리브영 관련 종목들이 다시 상승 계도에 접어들었습니다.
중단기적으로 20% 이상 상승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아래에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래에서 소개하는 종목이 모두 상승하는 것은 아니지만 좋은 종목을 선정한다면 큰 수익을 내실 수 있습니다.
올리브영 관련주, 올리브영 테마주
올리브영 관련주는 화장품, 유통, 플랫폼, 관광, IT 시스템 등 다양한 산업군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특히 올리브영 공식몰이나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된 브랜드를 보유하거나 협력 중인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IPO 기대감과 함께 관련주 전반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올리브영 관련주, 수혜주
국내에서는 CJ를 비롯하여 색조 및 기초 화장품 브랜드, 유통 플랫폼, 복지몰 연계 기업 등이 올리브영과 연관되어 있으며, 실적 및 매출 비중에 따라 관련주로 편입됩니다.
CJ
CJ는 올리브영을 운영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모회사로, 올리브영의 실적이 CJ 그룹 전체 수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구조입니다. 특히 올리브영은 CJ의 신유통 사업군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며, CJ 전체 매출의 약 10% 이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 H&B 시장의 독점적 점유율 확대, 글로벌 진출 본격화 등의 이슈로 CJ는 올리브영 대장주로 꼽히며, IPO 가능성이 제기될 때마다 주가가 강세를 보입니다.
아이패밀리에스씨
아이패밀리에스씨는 색조 브랜드 ‘롬앤(ROM&ND)’를 보유한 기업으로, 해당 브랜드는 올리브영 립 메이크업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표적인 히트 제품군을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컬러케어 특화 제품들이 올리브영 베스트셀러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일본, 동남아 시장에서의 수출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화장품 매출 비중이 97%에 달하고, 전체 매출 중 수출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글로벌 확장성도 강점입니다.
실리콘투
실리콘투는 K-뷰티 전문 유통 플랫폼 ‘Stylekorean.com’을 운영하며 전 세계 160여 개국에 한국 화장품을 공급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올리브영에 입점된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함께 다루고 있으며, 특히 K-뷰티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면서 동사의 수출 실적이 가파르게 상승 중입니다. 최근 AGV 물류 로봇 시스템 도입으로 풀필먼트 효율을 높였고, 아마존 매출 의존도를 줄이며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현대이지웰
현대이지웰은 선택적 복지제도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올리브영 복지몰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ez멤버스’를 통해 직장인들에게 올리브영 제품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올리브영과 간접적인 매출 연계를 갖고 있는 수혜주로 평가됩니다. 최근 벤디스 인수로 모바일식권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고객사 확장과 상품 다양화로 실적 성장이 기대됩니다.
글로벌텍스프리
글로벌텍스프리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세금환급(Tax Refund)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올리브영 단독 택스리펀드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전체 매출 중 약 20% 이상이 올리브영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외국인 방문객 수 증가와 함께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정부의 관광 활성화 정책 및 한류 영향 확대로 인해 실적 성장성이 매우 높은 테마주로 평가됩니다.
네오팜
네오팜은 민감 피부 전문 브랜드 ‘제로이드(ZEROID)’와 ‘아토팜(Atopalm)’을 통해 올리브영에서 꾸준히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는 기업입니다. 특히 ‘제로이드’는 메디컬 스킨케어 부문에서 올리브영 기초화장품 1위를 차지한 브랜드이며, 초기 입점 시 초도 물량 완판 사례로 유명합니다. 브랜드 신뢰도와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바탕으로 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삐아
삐아는 색조 화장품 브랜드로, 아이라이너, 립틴트, 선케어 제품 등을 중심으로 올리브영에 입점하여 유통망을 확장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특히 ‘에딧비(EDIT.B)’ 브랜드의 선케어 제품이 큰 인기를 끌며 MZ세대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동사는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현지 파트너십 전략도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며, 최근 코스닥 상장으로 투자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동제약
경동제약은 건강기능식품 및 헬스케어 브랜드 ‘위아바임’을 통해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기존 제약업 기반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소비재 시장에 진출했으며, 올리브영을 핵심 유통 채널로 삼아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특히 소비자 접근성과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유통망 전략이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클리오
클리오는 색조 화장품 대표 브랜드 ‘킬커버’, ‘페리페라’, ‘구달’ 등을 통해 올리브영 내에서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대표 상품인 ‘킬커버 쿠션’은 4년 연속 올리브영 베이스 메이크업 부문 1위를 기록했고, 클리오 전체 매출에서 올리브영 비중이 50%를 초과합니다. H&B 채널 내 브랜드 파워와 소비자 반응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종목입니다.
에이블씨엔씨
에이블씨엔씨는 대표 브랜드 ‘미샤’, ‘어퓨’, ‘넘버즈인’ 등을 보유하고 있는 종합 화장품 기업으로, 올리브영에 다양한 히트 제품을 입점시켜 판매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샤의 쿠션 제품은 H&B 채널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으며, 중국·일본·미국 등 해외 유통망도 강화 중입니다. 전반적인 채널 효율 개선과 마케팅 강화로 영업이익률을 끌어올리며 안정적 실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올리브영 대장주
올리브영 대장주는 올리브영 실적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며, 향후 IPO 가능성과 글로벌 사업 확대에 따라 주가 상승 여력이 큰 종목입니다. 해당 기업은 올리브영의 모회사로, 실적의 약 1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계열사입니다.
국내 올리브영 대장주
올리브영을 운영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CJ가 올리브영 대장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룹 내 신유통사업의 핵심 축으로, 글로벌 확장성과 MZ세대 기반의 매출 확대가 전망됩니다.
CJ 주가 전망
CJ 주식회사(CJ Corp, 종목코드 001040)는 식품, 물류, 바이오,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가진 지주회사입니다.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 CGV 등 핵심 자회사들의 실적에 따라 가치가 결정되며, 최근에는 그룹 전체의 포트폴리오 조정, 재무 구조 개선, 배당 확대 기대감 등이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아래는 전문가 관점에서 정리한 CJ 주가 전망입니다.
CJ는 기본적으로 지주회사 디스카운트를 안고 있는 구조입니다. 자회사들이 각각 상장되어 있으므로, 지분가치에 비해 시장에서의 평가가 낮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지주사 체계의 효율화와 더불어 자회사 실적 회복 기대감, 구조조정 이슈, 주주환원 정책 강화 등이 반영되면서 투자 매력도가 점차 개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3년과 2024년을 거치며 CJ의 주요 자회사들은 점진적으로 실적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식품 및 바이오 부문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CJ대한통운은 물류 자동화 및 글로벌 확장을 통해 수익 구조를 강화 중입니다. CJ ENM과 CJ CGV 등 콘텐츠·엔터테인먼트 부문은 다소 부진하지만, 시장 회복과 OTT 경쟁력 강화 전략 등이 중장기적인 회복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지주사인 CJ의 순자산가치(NAV)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현재 CJ의 주가는 약 8만 원 중후반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최근 몇 년간 7만 원대 초반이 바닥권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는 자회사 지분가치 대비 저평가 상태로 해석될 수 있으며, 실적이 뒷받침될 경우 지속적인 상승 여력이 있는 구간입니다. 특히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과 함께 지배구조 재편, 자산 매각, 배당 확대 같은 주주친화 정책이 병행될 경우, 주가 리레이팅 가능성이 커집니다.
또한 CJ는 2024년부터 지주회사로서의 체질 개선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포인트는 배당 정책 강화와 저평가 해소 노력입니다. 배당 성향 확대, 자회사 합병 또는 매각 시그널, 사업 구조 단순화 등의 뉴스는 주가에 바로 반영될 수 있습니다.
다만, 유의할 점은 콘텐츠 및 물류 부문에서의 실적 변동성입니다. 특히 CJ ENM은 OTT 시장 경쟁 심화, CGV는 극장 산업의 구조적 변화로 인해 여전히 불확실성이 존재합니다. 이에 따라 CJ의 주가도 자회사 리스크에 부분적으로 노출되어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CJ는 현재 저평가 매력이 존재하며, 자회사 실적 회복과 주주환원 정책 강화가 확인될 경우 10만 원 이상으로의 회복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단기적으로는 9만 원 초반 저항이 있을 수 있으나, 중장기 투자자에게는 분할 매수로 접근할 수 있는 가치주로 평가됩니다. 실적 발표 시기와 함께 그룹 차원의 구조조정 이슈를 꾸준히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쇄빙선 관련주, 대장주 TOP10 | 조선 테마주, 수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