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산업은 디지털 콘텐츠의 성장과 함께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글로벌 플랫폼 진출과 지식재산(IP) 기반의 확장성이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웹툰 관련주, 웹툰 테마주, 수혜주, 대장주를 중심으로 한국 증시에 상장된 주요 종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웹툰 관련주, 테마주
웹툰 관련 산업은 플랫폼 운영, 콘텐츠 제작, 글로벌 수출, IP 융합 비즈니스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포함합니다. 특히 카카오, 네이버와 같은 빅테크의 웹툰 자회사부터 자체 제작 플랫폼을 보유한 중소형 콘텐츠 기업까지 범위가 넓습니다.
국내 웹툰 관련주, 수혜주 TOP10
플랫폼, 제작사, 콘텐츠 유통사, IP 기반 기업 등을 중심으로 총 10개 종목을 선별하였습니다. 각 종목은 웹툰 및 웹소설 산업에 실질적인 수혜를 받고 있거나 직접 참여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핑거스토리(K웹툰 관련주)
핑거스토리는 무협 전문 플랫폼 ‘무툰’과 여성향 콘텐츠 중심의 ‘큐툰’을 운영하며 2만여 개 이상의 웹툰·웹소설 콘텐츠를 유통하는 전문 플랫폼 기업입니다. 국내외 IP를 활용한 원소스 멀티유즈 전략에 집중하며, 최근 상장 이후 매출과 이용자 기반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웹툰 플랫폼 중 가장 빠르게 상한가 흐름을 보인 종목으로 대장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탑코미디어
탑코미디어는 웹툰·웹소설 콘텐츠 유통을 병행하는 디지털 콘텐츠 공급 기업으로, 국내뿐 아니라 일본 법인 ‘탑코재팬’을 설립하여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습니다. 방송장비와 셋톱박스 제조 기반의 기술력에 콘텐츠 사업까지 융합해가고 있는 독특한 구조로, 웹툰 IP 유통 역량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원미디어
대원미디어는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을 중심으로 한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자회사 ‘스토리작’을 통해 웹툰 제작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희왕 등 인기 IP를 기반으로 웹툰·웹소설, 게임, 방송 등 다양한 사업군을 연결하고 있어 콘텐츠 확장성 측면에서 강점을 보입니다. 자체 IP 기반 웹툰 제작 역량 강화로 관련주에 포함됩니다.
키다리스튜디오
키다리스튜디오는 봄코믹스와의 합병 이후 웹툰 플랫폼 ‘봄툰’을 중심으로 다양한 웹툰 및 웹소설 IP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영상 콘텐츠 제작 역량까지 보유한 키다리스튜디오는 OSMU 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국내외 시장 확대를 이끌고 있습니다. 실적 개선세도 뚜렷하여 웹툰 테마주 대표 주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미스터블루
미스터블루는 웹툰·웹소설의 자체 제작 및 유통을 동시에 수행하는 플랫폼 기업입니다. BL, 무협, 할리퀸 등 다양한 장르에서 강한 IP를 보유하고 있으며, 게임 및 OSMU 사업 진출을 통해 콘텐츠 수익화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콘텐츠 플랫폼의 안정성과 자체 IP 경쟁력으로 인해 웹툰 수혜주로 부각됩니다.
디앤씨미디어
디앤씨미디어는 웹소설 및 웹툰 콘텐츠 제작, 출판, 유통을 주력으로 하는 콘텐츠 기업입니다. 대표작을 기반으로 검증된 웹소설 IP를 웹툰으로 제작해 마케팅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으며, 디앤씨웹툰비즈와 더앤트 등의 자회사 운영을 통해 웹툰 비즈니스 확장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진출도 활발해 웹툰 주식으로 평가받습니다.
엔비티
엔비티는 모바일 포인트 광고 플랫폼 ‘캐시슬라이드’와 콘텐츠 플랫폼 ‘캐시피드’를 통해 네이버웹툰 쿠키 지급 캠페인 ‘쿠키오븐’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콘텐츠 광고 및 네이버웹툰과의 제휴를 통한 수익 구조가 형성되어 있으며, 플랫폼 기반의 콘텐츠 확장성이 커지고 있어 네이버웹툰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NAVER(네이버 웹툰 관련주)
NAVER는 국내 최대 검색 포털이자 콘텐츠 플랫폼 기업으로, 자회사 ‘네이버웹툰’을 통해 글로벌 웹툰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웹툰은 미국, 일본, 동남아 등에서 자체 플랫폼을 통해 수백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 미국 증시 상장 이슈로 인해 관련주로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카카오(카카오 웹툰 관련주)
카카오는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의 합병으로 설립된 자회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웹툰·웹소설 산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였습니다. 픽코마를 중심으로 일본 및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카카오엔터 상장 가능성 또한 기대되고 있습니다. 자회사 지분을 73% 보유한 카카오는 웹툰 산업 대표 종목입니다.
웹툰 대장주
웹툰 산업은 플랫폼 경쟁과 콘텐츠 IP 전쟁이 치열한 만큼, 시장 점유율과 글로벌 확장성이 대장주 선정의 핵심 기준이 됩니다. 현재 국내 웹툰 산업의 대장주는 플랫폼 확장과 실적 개선 흐름이 가장 뚜렷한 핑거스토리와 NAVER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웹툰 대장주
웹툰 산업에서 자체 플랫폼 기반과 빠른 매출 성장세를 기록 중인 기업이 국내 대장주로 평가됩니다.
핑거스토리 주가 전망
1. 기업 개요
핑거스토리(417180)는 웹툰 및 웹소설 플랫폼 ‘무툰’, ‘큐툰’ 등을 운영하는 콘텐츠 기업으로, 디지털 독서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는 신흥 콘텐츠 강자입니다.
2. 실적 및 재무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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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기준 예상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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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약 185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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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약 16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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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매출 및 이익 모두 성장세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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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재무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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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주가수익비율): 약 28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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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E(자기자본이익률): 약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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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비율, 유보율 등은 안정적인 수준이며, 성장 초기 기업답게 재무 건전성 유지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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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성장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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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가입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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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플랫폼 ‘무툰’의 가입자 수가 지속 증가 중이며, 2024년 말 기준 약 130만 명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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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다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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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뿐 아니라 웹소설, 경제·경영서 등으로 콘텐츠 확장을 통해 다양한 독자층 확보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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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IP 확보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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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제작 또는 독점 계약을 통해 인기 있는 웹소설·웹툰 IP를 확보하여 수익 모델을 다변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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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보한 IP를 영상화 등 2차 사업으로 확장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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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리스크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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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경쟁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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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카카오페이지 등 대형 플랫폼과의 경쟁이 매우 치열한 상황입니다. 유저 확보 및 차별화된 콘텐츠 전략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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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변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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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이후 주가가 등락을 반복하며 시장 반응이 크지 않았던 시기도 있었기 때문에, 거래량과 수급 변화에 따른 급등락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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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종합 전망
핑거스토리는 소형 콘텐츠 플랫폼 기업이지만, 안정적인 실적 성장과 독자적 IP 확보 전략으로 경쟁력을 키우고 있는 기업입니다.
특히 수익성 있는 콘텐츠 IP 중심의 구조와 플랫폼 성장세는 중장기적인 성장 기반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다만, 플랫폼 경쟁 심화 및 시장 관심도에 따른 단기 주가 변동성에는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중장기 투자자라면 실적 추세와 콘텐츠 성장 전략에 주목해 접근해볼 수 있으며, 단기 투자자는 거래량 및 수급 동향을 면밀히 살펴야 합니다.
퓨리오사AI 관련주, 대장주 TOP10 | 이재명 테마주, 수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