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플라스틱은 석유 기반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이고, 생분해성 소재 또는 종이 기반 대체소재로 전환함으로써 지구 환경을 보호하려는 글로벌 트렌드입니다. ESG 경영과 탄소중립 정책이 확산되며 기업들의 기술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내 탈플라스틱 관련주, 테마주, 수혜주, 대장주를 소개하겠습니다.
다양한 소식들로 국내 탈플라스틱 관련 종목들이 다시 상승 계도에 접어들었습니다.
중단기적으로 20% 이상 상승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아래에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래에서 소개하는 종목이 모두 상승하는 것은 아니지만 좋은 종목을 선정한다면 큰 수익을 내실 수 있습니다.
탈플라스틱 관련주, 탈플라스틱 테마주
탈플라스틱 관련주는 생분해 플라스틱, 바이오소재, 친환경 포장재, 종이캔 등 기존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거나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들로 구성됩니다. 정부의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바이오 플라스틱 보급 확대 정책과 맞물려 중장기 성장성이 기대되는 분야입니다.
국내 탈플라스틱 관련주, 수혜주 TOP11
국내에는 카톤팩, 생분해성 필름, 바이오 플라스틱, 친환경 포장재, 재활용 소재 기술에 특화된 기업들이 있으며, ESG 평가가 강화되면서 투자 수요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진영(탈플라스틱 대장주)
진영은 플라스틱 시트 기반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친환경 고기능성 소재(ASA 등) 및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합성수지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폐플라스틱 열분해로 나프타를 추출하는 기술을 확보해 주목받고 있으며, 반도체 및 2차전지 산업에도 특화된 기능성 필름 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확장 중입니다.
세림B&G
세림B&G는 생분해성 필름 및 진공성형 포장재 전문 기업입니다. PBAT와 PLA를 결합한 친환경 수지 기반 필름을 개발하여 국내외 인증을 받았으며, 친환경 소재 제품을 중심으로 수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환경규제와 ESG 흐름에 맞춘 소재 전환에 적극적이며, 생분해성 필름 수요 확대가 기대됩니다.
삼륭물산
삼륭물산은 카톤팩 전문 제조업체로, 종이 기반 포장재와 생분해성 수지를 결합한 ‘GB-8’이라는 친환경 소재를 자체 개발한 기업입니다. 국내 우유시장과 연동된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위생과 품질안전 인증을 기반으로 식품 패키징 분야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그린케미칼(바이오플라스틱 관련주)
그린케미칼은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의 주요 원료인 EOA, ETA를 생산하며, 다양한 친환경 화학제품을 통해 플라스틱 대체 소재 시장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롯데케미칼과 장기공급 계약을 통해 안정적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으며, CCU 기술을 기반으로 탄소중립 솔루션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한국팩키지
한국팩키지는 국내 최초 카톤팩 생산 기업으로, 종이 기반의 음료 포장재를 통해 플라스틱 컵 및 용기를 대체하고 있습니다. 동남아 시장을 포함한 해외 진출 확대와 친환경 공정 강화를 통해 탈플라스틱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부상 중입니다.
에코플라스틱
에코플라스틱은 자동차 부품 전문 제조사로, 차량 경량화를 위한 친환경 플라스틱 부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한 차량 부품은 탄소배출 저감 효과가 크며, 전기차 시대에 맞춰 수요가 지속 확대될 전망입니다.
코오롱ENP
코오롱ENP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분야에서 고기능성 및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및 전장 부품에 사용되는 친환경 플라스틱은 기존 소재 대비 경량화와 내구성에서 우위를 보이며, 수요 증가가 기대됩니다.
씨티케이
씨티케이는 뷰티 플랫폼 기업이지만, 친환경 생분해 플라스틱 패키징 개발을 진행 중인 기업으로 탈플라스틱 테마에 편입되었습니다.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친환경 화장품 포장재로의 전환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동성케미컬
동성케미컬은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 생산을 위한 인프라와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입니다. 퇴비화 가능한 컴포스터블 소재를 개발하며, 플라스틱 사용 감축 및 대체소재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디아이씨
디아이씨는 폐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재활용하여 원료로 다시 사용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입니다. 친환경 기술 기반의 제조방식 전환을 통해 기존 자동차 부품 외에도 재생소재 사업 확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삼양패키징
삼양패키징은 PET병을 대체할 수 있는 아셉틱 기술 기반의 친환경 음료 포장재 제조사입니다. 국내 유일의 종이캔 ‘카토캔’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무균충전 방식의 음료 포장공정은 플라스틱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탈플라스틱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셉틱 공법을 활용한 제품 라인업 다변화와 원재료 비용 절감 효과로 수익성 개선도 함께 기대되는 종목입니다.
탈플라스틱 대장주
탈플라스틱 대장주는 기술력, 수익성, 정부 정책 수혜도, 그리고 상징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진영과 세림B&G를 국내 대표 대장주로 선정하였습니다. 각각 열분해 기술과 생분해 필름 분야에서 독보적 역량을 보여주고 있으며, 실적 및 사업영역 다변화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국내 탈플라스틱 대장주
진영과 세림B&G는 각각의 시장에서 높은 기술력과 제품군을 갖추고 있어 국내 탈플라스틱 트렌드를 주도하는 대표 종목으로 볼 수 있습니다. 진영은 열분해 기반 플라스틱 대체 기술을, 세림B&G는 생분해 필름 대체 기술을 중심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진영 주가 전망
1. 기업 개요
진영은 플라스틱 시트 전문 제조업체로, 건축 내외장재, 가전제품 외장재, 가구용 마감재에 사용되는 고기능성 시트를 생산합니다. 주요 소재는 ASA, ABS, PP, PMMA 등이며, 국내외 B2B 기반 매출이 중심입니다.
2. 최근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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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기준 연결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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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약 342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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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손실: 약 29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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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손실: 약 92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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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S: -18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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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S: 2,169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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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E: -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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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 1.21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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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 연속적인 영업적자와 순손실이 이어지고 있으며, 수익성 회복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3. 성장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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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소재 개발: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고기능성 친환경 제품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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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 진출: 2차전지·반도체용 고기능성 필름 소재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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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 기반 생산력: 국내 최대 규모의 고기능성 시트 압출 설비 보유
4. 리스크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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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악화: 고정비 부담, 자회사 실적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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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가격 변동: 플라스틱 소재의 국제 시세에 따라 원가율이 민감하게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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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 둔화: 건설·가전 수요와 직결된 업황에 영향
5. 주가 흐름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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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주가: 약 2,63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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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주 최고/최저: 4,270원 / 1,87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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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전망: 기술적 반등 시 3,000원선 테스트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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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 관점: 신사업 매출 실현 및 재무 안정화 여부가 핵심 변수
6. 투자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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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투자는 기술적 반등 구간에서 제한적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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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 투자는 실적 개선 모멘텀 발생 시점까지 관망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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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 포인트: 친환경 시트, 반도체·2차전지용 신제품의 매출화 여부
그린케미칼 주가 전망
그린케미칼은 친환경 화학소재 및 이산화탄소 포집(CCUS) 관련 기술을 보유한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최근 탄소중립 이슈와 함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EOA, ETA, DMC 등 다양한 고기능성 친환경 화학소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반도체·이차전지 등 고부가가치 산업과 연계된 제품도 공급 중입니다.
2024년 기준 실적을 보면 매출은 약 3,300억 원, 영업이익은 약 107억 원, 당기순이익은 8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주요 제품 수요 회복과 제품 믹스 개선에 따른 수익성 강화의 결과로 해석됩니다. 주당순이익(EPS)은 341원이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6.75%로 비교적 양호한 수준입니다. 다만 PER이 29배 수준으로 다소 높은 밸류에이션이 형성되어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합니다.
투자 포인트로는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강화에 따라 CCUS 산업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으며, 그린케미칼은 ETA를 포함한 이산화탄소 흡수용 소재 생산력을 기반으로 정책 수혜가 예상됩니다. 또한 반도체용 고순도 MEA 제품 등 고부가 기술제품을 통해 차별화된 포지셔닝을 구축하고 있어 중장기적인 경쟁력 확보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만 리스크 요인도 존재합니다. 우선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다는 점이 있습니다. PER 기준으로는 업종 평균을 상회하고 있어 실적이 동반되지 않을 경우 주가 조정의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또한 과거 3년간 실적 변동성이 다소 컸기 때문에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더불어 친환경 소재 및 CCUS 관련 기술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경쟁 기업들도 다수 진입하고 있어 수익성 유지에 대한 전략이 중요해졌습니다.
현재 주가는 약 10,140원이며, 52주 기준으로는 4,210원에서 10,140원까지 큰 폭의 등락을 보였습니다. 최근 주가가 단기 급등하며 고점을 갱신했지만, 기술적 지표 상으로는 과매수 구간에 진입했다는 신호도 포착되고 있어 단기적인 조정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그린케미칼은 친환경 정책 수혜와 소재 수요 증가에 따른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다만, 현 시점에서의 밸류에이션 부담과 실적 안정성 여부, 경쟁 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한 투자 판단이 요구됩니다. 단기적으로는 기술적 조정을 감안한 분할 매수 전략이, 중장기적으로는 정책 변화와 신사업의 실적화 여부를 지속 모니터링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입니다.
폐플라스틱 관련주, 대장주 TOP10 | 플라스틱 재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