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잠바브웨에서 리튬 원석 공급하는 이슈가 있는 웰바이오텍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웰바이오텍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바이오와 리테일, 복합운송사업, 기타사업 4개 부분으로 사업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신사업 시작
최근에 이차전지 신사업과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을 시작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웰바이오텍EVC와 차지인이 협력해 전기차 충전기를 자체 개발해서 여러 곳에 공급하고 있고, 전주시에 무상으로 공급하기도 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
이어 구세현 웰바이오텍 대표이사는 폴란드에서 개최된 글로벌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에 참여했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파트너사로 우크라이나 최대 물류기업인 맥스 로지스틱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했습니다. 재건사업은 약 1200조원 규모로 추산됩니다.
잠바브웨 리튬 원석 공급
최근 가장 이슈된 사업으로는 국내 최초로 잠바브웨의 정부 승인을 받아 스포듀민(고순도 리튬을 함유한 원석)을 수입하는데 성공합니다. 지난 1년간 모든 과정을 대외비로 진행했고, 23년 6월 중순 구세현 대표가 짐바브웨 현지 방문해 사업을 성사시켰습니다. 관계기관 허가, 광산회사와 공급계약 체결, 짐바브웨 정부의 최종 승인을 받는데 1년이 걸린 셈 입니다.
규모는 1차 물량으로 스포듀민 원광 2천톤을 수입하고, 이후 최대 월 2만톤까지 수입물량을 늘려갈 예정입니다. 잠바브웨는 전세계 리튬 생산국 6위 국가로 많은 양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스포듀민 원광을 그대로 수입하기 때문에 운송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데, 웰바이오텍의 물류 자회사인 로드스타씨앤에어가 담당해서 운송한다고 합니다. 로드스타씨앤에어는 많은 운송 경험 바탕으로 잘 이행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계속해서 잠바브웨 정부와 수입 허가 물량을 늘리는 방안과 운송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 현지에 제련공장을 마련하는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중국의 리튬 제련공장 산동서복리튬 유한공사 외 1곳과 스포듀민 가공에 관한 협력각서를 체결했다고 알렸습니다.
리튬은 2050년까지 수요가 끊이지 않을 것 이고 추가적인 리튬 공급과 운송의 어려움만 해결한다면 주가를 기대 해볼만 한 기업인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