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온시스템이 큰 금액인 약 3,651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4월1일(월)에 발표했습니다. 유상증자 금액을 어떤 목적으로 사용할지와 유상증자의 구체적인 일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또한 한온시스템 유상증자의 목적, 일정, 기대효과, 최근소식, 악재 및 호재 및 주가전망을 정리해보겠습니다.
회사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뉴스나 공시에 찾아볼 수 없는 정보들을 공지사항에 올라옵니다. 투자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꼭! 확인해서 후회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제 블로그를 방문했으니 한 가지는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한온시스템 유상증자
한온시스템 3자배정 유상증자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일반공모, 제3자배정, 주주배정 후 일반공모 4가지로 나뉩니다. 보통 제3자배정 외에는 모두 악재로 판단되는데요. 3자배정 유상증자는 회사가 진행 하고 있는 사업에 가치가 있고 그걸 알아보는 투자자가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지 확인해보겠습니다.
한온시스템 유상증자 목적
한온시스템의 유상증자의 목적은 투자와 채무상환 목적이 크다는 것에 있습니다. 이번에 유상증자하는 주식 수는 65,144,960개 입니다. 예정 발행가로는 5,605원으로 약 3,651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입니다. 현재 주가는 5,620원 머무르고 있습니다. 발행가는 확정금액이 아니므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이번 유상증자는 운영자금과 채무상환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이번 제 3자 유상증자는 채무상환의 목적이 포함되어 있어서 악재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한온시스템 유상증자 일정
한온시스템의 유상증자 일정은 아직 미정입니다. 납입일, 신주의 배당기산일, 신주권교부예정일, 신주의 상장 예정일 등은 신주인수계약에서 정한 선행조건 충족이 예상되는 시점에 별도 이사회 결의로 확정할 예정입니다.
납입일 : 미정
제3자배정 대상자로 부터 돈을 입금받는 날 입니다. 확정은 아니니 변경될 수 있습니다.
신주 상장예정일 : 미정
청약을 완료하고 신주 상장합니다. 이 일정들은 청약 완료되었을 시의 일정이고 다른 여건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보호예수기간 : 미정
발행일로부터 1년간 주식을 시장에 팔 수 없는 보호예수 기간을 가집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싶으신 분은 위 버튼을 통해 직접 공시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한온시스템 주가전망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글로벌 2위 자동차용 열에너지 관리 부품 기업 한온시스템의 경영권 인수에 나섰습니다.
한국타이어는 3일 이사회를 열고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의 한온시스템 보유 지분 25%와 유상 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 12.2%를 총 1조7,330억 원에 인수하기로 결의하고 한앤컴퍼니와 ‘한온시스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알렸습니다.
이에 따라 지분 인수 절차가 완료되면 한국타이어는 한온시스템 지분 50.53%를 갖게 돼 최대주주로서 경영권을 확보합니다. 한국타이어는 2014년 한온시스템 지분 19.49%를 1조800억 원에 인수했고 이번 투자까지 포함하면 한온시스템 인수에 총 약 2조8,000억 원을 투입하게 됩니다.
한온시스템의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향후에도 증가될 예정입니다. 매출액과 순이익은 최근 감소했지만 이후 26년까지 회복될거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 유상증자는 한온시스템에게 길게 봐서 호재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제3자배정 유상증자는 대부분 악재로 판단되며 언제 어떻게 하락할지 모르고, 이정재라는 이슈만으로 주가가 상승한 것이기 때문에 투자에 위험성이 많아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현재 많은 기업들이 금리가 높아지면서 부채에 대한 부담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때문에 유상증자를 통해 부채를 갚는데 사용하는 회사도 늘어났습니다. 이번 유상증자는 시장에서 어떻게 반응할지 지켜보아야겠습니다.
주식에 투자해서 조금이라도 돈을 벌고 싶은 사람이 위의 글을 읽었을 겁니다. 하지만 주식의 기초지식을 알지 못하고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대부분입니다. 투자를 해서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꼭 관련 책을 읽거나 적어도 인터넷 서칭을 통해서 기본 지식을 습득한 후 투자를 시작 해야 합니다. 아래에는 참고 할 수 있는 유상증자의 기초 지식을 정리 해놓은 글을 링크해 두었습니다.